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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삼토반' 고아성x이솜x박혜수의 용기 있는 맞짱..흥행도 성공할까[오늘의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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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과 이솜, 그리고 박혜수의 유쾌한 케미는 관객들을 사로잡을까.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오늘(21일)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충무로의 젊은 세 배우가 뭉쳐 세상을 향한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극장가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아성과 이솜, 박혜수가 주연으로 나섰고, 조현철과 김종수, 김원해, 데이비드 맥기니스, 백현진 등이 출연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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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세 배우의 케미로 유쾌하게 완성됐다.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뭉친 자영(고아성 분)과 유나(이솜 분), 그리고 보람(박혜수 분)은 탄탄한 우정과 연대, 용기로 함께 성장을 이뤄낸다.

거대한 회사의 비리와 맞서는 세 사람은 포기를 모르고 용기 있게 맞선다. 서툴지만 소신을 굽히지 않고, 함께 나아가는 연대 속에서 뿌듯하게 성장한다. 공감과 재미, 감동을 모두 담아낸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는 추천할 만한 요소다. 실제 ‘절친’ 같은 케미를 완성한 세 배우의 노력 역시 아름답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개봉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5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40.5%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고아성과 이솜, 박혜수의 유쾌한 케미로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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