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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21일) 온택트 개막..개폐막식행사 전면 취소(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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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OSEN=김보라 기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21일)부터 10일 동안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온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영화제 측은 10일간 참여할 국내 취재진들의 신청을 받았지만, 추석을 전후로 코로나19가 극심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먼저 가장 큰 행사인 개폐막식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레드카펫과 리셉션 및 파티, 야외무대 인사, 오픈토크, 아주담담, 시네마투게더 등의 야외 행사 및 소모임도 전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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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시아영화펀드, 아시아영화아카데미, 플랫폼부산 등의 교육·지원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하지 않는다.

GV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작품은 오프라인으로, 해외 작품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해외 초청작과 관련해 온라인 프레스 스크리닝을 진행하며, 해당 작품의 감독들과 온라인으로 연결해 개별인터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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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14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수상작, 포럼비프, 뉴 커런츠 심사위원장 미라 네어 감독과의 대화도 모두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68개국에서 192편을 초청했으며, 상영관은 영화의 전당 내 5개 스크린으로 축소 운영된다. 2019년까지 1편당 2~3회 상영했지만 올해는 1편당 1회씩만 상영할 계획이다.

개막작은 ‘칠중주: 홍콩이야기’, 폐막작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30일까지 운영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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