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도 없이'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소리도 없이'가 6일 연속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아인, 유재명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소리도 없이'가 지난 20일 하루 동안 2만 72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6만 310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소리도 없이'가 개봉하자마자 '담보'를 꺾고 1위의 영예를 안더니 6일째 그 자리를 지켜내 이목을 끈다.

'소리도 없이'의 뒤는 '담보'가 이었다. 성동일, 김희원의 티키타카 케미와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하지원, 아역계 샛별로 뜬 박소이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담보'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456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47만 8389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은 이날 하루 동안 30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91만 7437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개봉 전이지만 시사회를 통해 이날 하루 동안 2587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8787명을 달성하며 4위 역주행했다. 여기에 지난 8월 개최된 가수 김호중의 팬미팅 현장을 담은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일일 관객수 1995명, 누적 관객수 9만 827명을 세우며 5위로 밀렸다.

이처럼 '소리도 없이'가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21일) 신작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해 극장가 판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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