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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서복', 12월 개봉…스크린서 펼쳐질 공유X박보검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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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영화 '서복'이 오는 12월 관객들을 만난다. 공유(왼쪽)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박보검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는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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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정보국 요원X인류 최초 복제인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겨울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작품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임무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급사는 이 소식과 함께 영화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상반된 상황에 처한 두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공유는 어둠 속 강렬한 불빛 아래 고민에 빠져있어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기헌 캐릭터의 복잡한 심경을 전달한다.

박보검은 신비로운 실루엣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그가 맡은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이자 '죽지 않는 존재'라는 설정이다. 여기에 "지금을 살다" "영원을 살다"라는 상반되는 카피로 두 캐릭터의 특별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공유는 tvN 드라마 '도깨비'를 비롯해 '82년생 김지영' '밀정' '부산행' '도가니'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전성기를 이었다. 박보검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tvN '응답하라 1988' '청춘기록' 등의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두 사람이 '서복'을 통해 어떤 연기 호흡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서복'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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