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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단독] '퇴원' 안성기, 새 영화 '한산' 촬영 스케줄 문제없다 "9월 촬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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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입원 치료를 마친 배우 안성기(69)가 김한민 감독의 새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촬영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21일 OSEN 취재 결과 안성기는 지난 9월 ‘한산: 용의 출현’(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빅스톤픽처스)의 촬영을 마쳤다.

이 영화에서 그는 비중 높은 캐릭터 어영담 역을 맡아 지난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왔다.

OSEN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안성기씨는 지난 9월까지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다”며 “촬영 스케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산’은 명량 대첩 5년 전, 수세에 몰린 조선을 방어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박해일 분)과 조선수군들의 전략과 패기의 한산 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지난 2014년 7월 개봉해 1761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6~7년간의 기획 기간과 사전 작업을 마쳐 올 5월 크랭크인했다. 이에 2021년 개봉을 앞둔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성기가 그간의 피로가 누적돼 열흘간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지난 20일 알려졌다. 안성기가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 측은 이날 안성기가 최근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해서 언론 인터뷰와 홍보 행사 등을 진행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종이꽃’은 22일 개봉하며 안성기는 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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