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온실가스 감축전략 수립을 위한 시민토론회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0.10.21.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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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온실가스 감축정책과 시민 참여방안을 논의하는 '그린뉴딜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 수립 시민 토론회'가 22일 오후 2시30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지난 7월 발표된 시의 '그린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토론회는 건물, 수송 등 온실가스 주요 감축 부문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부문별 이슈와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거버넌스 총괄위원인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 사회를 진행한다. 일반시민도 유튜브 등을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토론회에 앞서 그린뉴딜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사전에 자치구별 원탁회의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자치구 원탁토론회와 엠보팅 설문조사 결과는 6개 분야별 전문가 주제 발표 이후 소개할 예정이다. 사회자가 패널들과 함께 분야별 그린뉴딜 정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시민참여 방법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시민들의 현장 참여 대신 TBS TV와 유튜브(YouTube) 'TBS 시민의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민들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할 수 있다. 패널들의 각 발표 자료는 토론회 당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태풍, 긴 장마 등 기후위기는 이미 전 세계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은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토론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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