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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가을 비대면 관광지' 경남 베스트7, 어디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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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관광기관협의회 선정

창원 진해드림로드, 통영 생태숲, 밀양 사자평 등

뉴시스

창원 진해 드림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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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진해드림로드, 통영 생태숲, 밀양 사자평 등 7개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등 11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들었다.

이번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유명 단풍명소는 제외하고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최근 2년 이내 신규 오픈 관광지, 개별·소규모·가족단위 위주 주제(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및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중에서 '단풍과 가을' 주제에 부합하는 관광지를 골랐다.

경남에서 선정된 7곳은 ▲창원 ‘진해 드림로드’ ▲통영 ‘생태숲’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거제 ‘숲소리공원’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길’ ▲남해 ‘바래길-화전별곡길’ ▲거창 ‘감악산’이다.

진해 드림로드에서 각기 색다른 4개의 길로 이루어진 드림로드를 걷다보면 산·바다·하늘, 자연의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모습의 드림로드에는 해군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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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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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생태숲은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정경으로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준다. 예약을 하면 숲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생태숲을 탐방할 수 있다.

사자평 고원습지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재약산에 올라 250만평의 억새 군락지 사자평과 국내 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을 지나는 고산 힐링 트레킹을 통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 맛볼 수 있다.

숲소리공원은 올해 3월 개장한 곳으로, 동·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심 휴식 공원이다. 동물체험장에서 양과 토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편백나무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벤치와 평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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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한우산 드라이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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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 드라이브 코스는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한우산에 오르면 오색찬란 단풍과 억새들이 반기는 곳이다. 정상에 위치한 도깨비 숲에서 도깨비를 만날 수 있다.

남해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은 이국적인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 화천변을 따라 양떼목장으로 이어진다. 아름다운 풍경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길이다. 양떼목장을 지나 내산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에 들러 예술작품도 즐길 수 있다.

거창 감악산은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등산로인 물맞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서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신라시대 사찰 연수사를 만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산 정상에서 쏟아지는 별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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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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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들 7개 비대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국관광공사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단풍 명소보다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여행지에 관심을 가져 주고, 여행 중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상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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