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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종이꽃' 유진 "큰딸 로희, 재능만 있으면 가수 시킬 것..춤노래 좋아해"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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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배우 유진이 큰 딸 로희의 가수 재능을 응원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 제작 로드픽처스 스토리셋, 배급 스튜디오보난자) 인터뷰를 진행한 유진은 "큰 딸 로희는 내가 S.E.S.로 활동했다는 걸 안다. 뮤직비디오도 보여주고 노래도 들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은 "예전에 S.E.S. 20주년 콘서트 때 로희가 왔었다. 어렸을 때라 기억은 못하는 것 같은데 알고는 있으니까 음악을 들려달라고 하거나 뮤직비디오를 보여준다.'나도 엄마처럼 가수가 될 거야'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특히 유진은 로희의 가수 재능에 대해 "재능만 있다면 가수 시킬 것 같다. 춤추고 노래하는 걸 워낙 좋아한다. 일부러 교육하거나 학원에 보내면서 시키지는 않고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유진과 걸그룹 S.E.S.로 함께 활동했던 바다는 최근 득녀 소식을 전하며 '딸바보'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에 유진은 "바다에게 육아 조언을 많이 해줬다. 모유 수유부터 '각오해라', '초반에 잠 못 잘거다', '좀비로 살아갈 생각해라' 등의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다. 난 그런 조언을 받지 못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진은 지난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주)로드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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