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0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식이 열린 16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공연 '_잇다'가 펼쳐지고 있다. 2020.09.16.pmkeul@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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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21~23일과 26일 등 총 4일간 전북 4개 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리축제'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소리축제'는 소리축제 위원회와 전북도교육청이 협력해 진행하는 6년 차 미래 관객 육성 프로젝트다. 올해는 문화적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 산간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찾아간다.
이는 전북 도내 문화 소외 지역을 방문해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학교 현장을 찾아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추진된다.
이날 남원 송동초를 시작으로 22일 익산 이리계문초, 23일 군산 선유도초·중, 26일 임실 성수초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아동·청소년 극단 브러쉬 씨어터의 '두들팝'으로 낙서와 스크린 아트 등이 결합한 매직 드로잉 가족극이다.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1~23일과 26일 총 4일간 전북 4개 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리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2020.10.21.(사진=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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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소리축제는 고심 끝에 찾아가는 소리축제를 전북 4개 지역으로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세대의 문화 향유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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