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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 심사에서 관내 사업 대상지 10곳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심사 결과 2021년 전국 사업대상지 38곳 중 부산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는 내년 국비로 올해 2배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신규사업으로 해운대 온천길 등 3곳 5억원, 계속사업은 연산교차로 햇살거리 등 3곳 14억5천만원, 보행자 우선도로는 동구 정공단로 등 4곳 10억5천만원 등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사람중심 걷기 좋은 보행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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