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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기아차 "지역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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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장, 기아챌린지 사업 1억여원 후원…유명 멘토와 토크쇼도 진행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21일 지역사회 아동들의 문화예술 재능 육성과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0 기아챌린지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아챌린지 후원금 전달식
[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아챌린지 사업은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재능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뮤지컬과 청소년과 유명 멘토들과의 토크콘서트 등이다.

이날 기아챌린지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1차 공연은 광주 일곡중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강당 대신 교내 방송망으로 진행됐다.

광주공장은 어린이뮤지컬 4천500만원,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 6천만원 등 후원금 1억5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방송 출연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인, 가수인 하상욱 씨가 멘토로 초청돼 '재능을 극복하지 않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웹디자이너로 일하다 우연히 SNS에 올린 네 줄 시로 'SNS 시인'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하씨는 자신의 짧은 시에 담긴 다양한 풍자와 반전의 묘미처럼 즐겁고 유쾌한 강의를 전달했다.

직업 선택 계기부터 SNS에 시를 올리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과정, 꿈과 희망 등을 학생들과 나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기아챌린지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8억5천만원을 후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챌린지 사업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과 꿈을 키워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더 많은 아이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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