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도미타 고지(富田浩司) 주한 일본대사를 초청해 진행한 기업인 조찬간담회에서 "한일 간 소부장 분업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면 양국 제조업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 규모는 136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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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회장은 한일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도 요구했다.
그는 "한일관계 경색 해소를 위해서는 한일정상회담 개최가 필요하다"면서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 개선의 실마리를 마련될 수 있는만큼 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대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주재 한국 기업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대사관과 일본 정부의 지속적 노력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 부회장을 비롯해 효성, 풍산, 대한항공, 롯데건설, 한화솔루션, 현대차, SK하이닉스, 국민은행, 법무법인 김앤장 등 일본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 20곳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차, SK하이닉스, 효성, 풍산, 대한항공, 한화솔루션, LS-Nikko동제련, 국민은행, 삼양사, 캐논코리아, 캘리서비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법무법인 김앤장, 광장, 태평양, 율촌 등 30명에 이르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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