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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불복할 가능성을 내비쳐온 가운데 백악관측이 '공정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대선이 공정하게 치러지면 트럼프 대통령이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권력을 이양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선거에서 사기가 없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여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선거'라는 단서를 붙인 만큼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흔쾌히 수용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에 의한 조작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대선에서 패배 시 불복 가능성을 내비쳐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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