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제약의 호관원·호천원·모모단이 ‘2020 소비자의 선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 동진제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진제약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보듬는 온정의 손길로 주목받은 데 이어 뛰어난 제품력으로 소비자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동진제약은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수해로 고통 받던 이재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과 길었던 장마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금산지역 이재민,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탠 대전시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홍삼젤리 1000박스(4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선물은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통해 대전시에 기탁했다.

동진제약은 원래 홍삼제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이에 걸맞게 지난 22일 열린 ‘2020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르며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 시상식에서 동진제약은 관절건강기능식품·남성건강기능식품·피부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하며 3관왕이 됐다.

‘호관원’이 관절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3년 연속, ‘호천원’이 남성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최근 출시한 ‘모모단’은 피부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3년 연속 대상을 받은 호관원은 관절건강기능식품의 원조로 불린다. MSM(식이유황)을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사이토카인의 활동을 억제해 각종 염증을 완화한다. 주로 노년층에 인기를 끌던 제품이었지만 최근 들어선 중·장년층에도 사랑받고 있다.

2년 연속 남성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호천원은 옥타코사놀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혈액 흐름 개선, 기억력 증진 등 6가지의 기능성으로 남성 호르몬 부족으로 갱년기 증상을 겪는 남성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피부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모모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피부 케어를 하는 사람이 늘면서 피부 고민 해결사로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동진제약은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변화주도·창조혁신·고객지향·전문성·고객중심의 5가지 가치를 모토로 제품을 생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