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커뮤니티를 마련해 화제를 모은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가 지난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에는 주말 뿐 아니라 주중까지 방문 예약 자리가 없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 누적 방문객 수는 25만여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의 견본주택 입구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이 실시되고 있다.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예약은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약자 외 동반 1인만 추가 입장이 허용된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의 가장 큰 관심은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정보였다. 특히 기존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관리하기만 하는 다른 아파트와 달리 입주민들이 365일 특권을 누릴 수 있는 J라운지센터 프로그램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실제 22일 견본주택을 방문해 커뮤니티시설을 둘러본 김씨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서 입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며 “단지 안에서 수영, 생활체육, 골프 등 운동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참신하고, 전용 59㎡도 수납공간도 많고 넓게 잘 설계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J라운지센터 프로그램에는 남녀노소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수영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365일 날씨 걱정 없는 실내체육관에서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인 피트니스클럽과 골프 기본기부터 중·상급자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이 골프연습장에서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독서습관을 키우기 위한 학습 프로그램도 독서실 & 스터디룸에서, 문화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공유 커뮤니티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 내 건강과 여가를 챙길 수 있는 조경시설도 돋보인다. 숲속 오솔길을 걷는 듯한 1.2km의 산책로와 함께 안개연못, 인공폭포, 휴게시설, 물빛분수 등이 조성돼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전 가구 4베이(Bay)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펜트리 등 다목적실은 물론 주방과 침실, 거실 곳곳에 실용적인 설계도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의 청약 일정은 10월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시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1주택 이상을 소유한 사람(다주택자·유주택자)도 청약 1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기존 주택 당첨 여부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통장가입이 1년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도 기회의 폭도 넓다. 특히 운정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전매 제한 기간이 최대 3년이다. 단지는 입주 예정 시기가 3년 이후여서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전매가 가능하게 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98-3번지에 들어서며 사전 예약 시 관람할 수 있다. 방문이 불가한 경우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에 대한 정보 및 견본주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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