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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수단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주한영국대사관은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한전자공학회, 한국통신학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공동 주최로 '한·영 자율주행산업(CAM, Connected and automated mobility)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7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영국의 전문가들이 화상 시스템 등으로 함께 하며 자율주행산업 관련 공공규제, 법률, 통신 및 컴퓨팅 인프라 등 다양한 기술적·사회적 문제를 논의한다.
레이첼 맥클린 영국 교통부 부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연결되고 자동화된 모빌리티의 발전은 도로의 혼잡을 줄이고 미래의 일자리를 늘리는 동시에 도로를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전 세계 산·학·연·정부 간의 협력이 새로운 혁신을 여는 데 필수"라고 전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한국과 영국 양국은 CAM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한다"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직면한 도전의 규모는 어느 한 기업이나 국가가 모든 답을 갖고 있지 않을 정도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미래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서는 협업과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콘퍼런스 참가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 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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