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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동맹군, 예멘 후티 반군 폭약 드론 3대 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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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아람코 등 정유시설 있는 지잔 등 3곳 겨냥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아랍동맹군이 예멘 후티 반군의 폭약 장착 드론 3대를 격추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 등 해외 주요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후티 반군의 대변인은 자신들이 사우디의 지잔ㆍ아브하 공항, 카미스 무샤이트 기지 등을 겨냥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예멘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60㎞ 거리인 지잔에는 사우디 국영석유사 아람코의 정유 시설이 있다. 반군이 타깃으로 삼았다고 주장한 카미스 무샤이트, 아브하 등도 예멘과 가까운 사우디 남부의 국경도시다.


야히아 사레아 군사 대변인은 "타격은 정확했다"며 사우디와 상반된 주장을 했다.


그는 또 이번 공격에 대해 "사우디 주도 동맹군이 예멘 국민에 가한 봉쇄에 반응한 것"이라고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에 밝혔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슬람 시아파 후티 반군은 최근 드론이나 미사일로 국경 너머 사우디 민간 시설을 공격해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은 사우디 동맹군에 의해 저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비아반도 남서부 예멘에서는 2015년 내전이 본격적으로 발발한 뒤 압드라보만수르 하디 대통령의 예멘 정부와 후티의 교전이 이어졌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랍동맹군은 예멘 정부를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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