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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연이틀 윤석열 ‘응원화환’ 비판...“까딱하면 징역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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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입구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들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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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을 연이틀 비판했다.

진 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검 앞에 줄지은 화환 사진과 함께 “(인도에) 늘어선 화환들이 한쪽 방향을 막고 있다”며 ‘누구든지 교통에 방해가 될 만한 물건을 도로에 함부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는 도로교통법 규정을 거론했다. 이어 “윤 총장은 지지자들에게 받은 자기 소유물을 도로에 방치한 것이 되는데, 까딱하면 징역 1년의 처벌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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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검사 페이스북


진 검사는 “(지지자들을) 이해할 만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충정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자신이 전날 올린 글에 대해서도 “냉큼 담 안으로 (화환을) 넣으셔야 한다는 것이 지난 포스팅의 주제였다”며 "(저의) 진정한 충정이 왜곡되고 있다”고 했다.

진 검사는 전날 “서초동에 신 ○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다”며 대검찰청 앞 화환에 대해 비판했었다. 그는 “보통 마약 등을 판매하거나 안마업소, 노점상 등을 갈취해 돈을 버는 조직폭력배들은 나이트클럽, 호텔 등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해당 영역에서 위세를 과시하는데 개업식에 분홍색, 붉은색 꽃을 많이 쓴다”며 “(이들은) 상대방 앞에서 뻘쭘(무안)할까봐 화환을 자기들이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고 했다.

윤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은 지난 19일 한 시민이 보낸 것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입장문’을 둘러싸고 충돌한 날이다. 화환은 국정감사 이후 계속해서 증가해 대검 앞 담벼락 양쪽 끝이 닿을 정도로 줄지어 서 있다.

[서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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