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조화 후 비서실장·정책실장 조문
분주한 이건희 회장 빈소 입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입구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0.25 yatoya@yna.co.kr/2020-10-25 13:14:42/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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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조문 형식 등을 논의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일단 오후 늦게 빈소 조문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조화 및 조문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청와대는 재계 인사가 별세했을 경우,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고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혹은 김상조 정책실장이 조문을 했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새벽 3시 59분 향년 78세 일기로 별세했다. 이재용 부회장 등 이 회장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이 회장 유족들은 4일장으로 장례를 치른 후 오는 28일 발인한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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