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이재명 경기지사, 이건희 회장 빈소 찾아 "한 시대의 별..명복을 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오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오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9시46분께 이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한 시대의 별이시다"라며 이 회장을 추모했다.

검은 양복과 넥타이 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이 지사는 이날 약 10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족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조문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 "조문 말씀 드리러 왔다"며 "한 시대의 별이신대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질곡의 현대사에서 고인이 남긴 족적을 돌아보고 기억하겠다"며 "기업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가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고인의 넋을 기리는 일이자 우리가 짊어져야 할 과제일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오전 별세한 이 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28일 예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