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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가 내달 16일 디지털 콘텐츠 케이블TV '샌드박스플러스(SANDBOX+)'를 개국한다.

'연중무휴 트렌드 맛집' 이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걸고 최근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샌드박스플러스'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쟁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샌드박스는 IHQ와 방송 채널 사업 제휴 협약을 맺고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IP)와 콘텐츠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 제공한다.

샌드박스는 도티, 유병재, 함연지, 승우아빠, 피식대학 등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이들 콘텐츠를 샌드박스플러스 채널 프로그램 일부로 편성하는데 합의했다. 샌드박스 오리지널 콘텐츠도 샌드박스플러스 채널에서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림 샌드박스 콘텐츠 사업 팀장은 “샌드박스플러스는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나기 위한 또 하나의 즐거운 도전”이라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연중무휴로 쉼 없이 디지털 트렌드와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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