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낙연 대표 |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55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 회장 빈소를 찾아 약 15분 간 조문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인용 삼성전자[005930] 사장이 장례식장 밖으로 나와 이 대표를 맞이했다.
이 대표는 조문 후 취재진과 만나 "고인께서는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탁월한 혁신의 리더십으로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웠다"며 "국가 위상과 국민의 자존심·자신감까지 높여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개인적으로 이 회장을 가까운 거리에서 뵌 적은 없다"며 "이제까지 고인께서 해오신 것처럼 삼성이 한국 경제를 더 높게 고양하고 발전시키면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더욱 도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 어록 (GIF) |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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