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검사하는 주한미군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26일 밝혔다.
8명은 지난 9∼21일 미국 정부 전세기 편으로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했고, 5명은 민항기를 타고 9∼2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2주간 의무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은 전했다.
확진자들은 모두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1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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