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린 세이퍼…iOS 환경에서도 캡처방지 가능
최근 국내 이동통신 3사와 경찰청이 선보인 해당 서비스에는 모바일 신분증 도용과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아이스크린 세이퍼가 탑재됐다. 사용자가 패스 앱을 설치하면 캡처방지 기능이 자동으로 동작해 면허증 캡처 시 사진과 QR코드 등 개인정보가 담긴 항목은 캡처를 막아준다. 또 미러링, 화면녹화도 불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출처=마크애니] |
캡처방지 기술의 경우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애플 운영체제(iOS) 환경에서도 동작한다. 원하는 영역을 선택적으로 보호하는 기술도 적용해 앱 내 개인정보 노출부분이나 모바일 상품권, 승차권 결제 바코드 등 중요 영역 캡처를 차단할 수 있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당사 캡처방지 기술이 유사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모든 것이 모바일로 이루어지는 시대에 앱 활용성과 보안성 두 부분을 모두 고려한 것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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