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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YTN 실시간뉴스] 추미애 "감찰 결과 따라 윤석열 해임 건의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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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늘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데 대해 감찰할 예정이고, 윤 총장이 언론사 사주와 만난 의혹도 감찰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로비 의혹 감찰 결과에 따라 해임 건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추미애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보장했다는 뜻을 전했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윤 총장이 퇴임 후 정치를 하려고 자신의 가족 관련 사건 수사를 지연하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요양 시설과 병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었습니다. 경기도 여주 장애인 거주 시설 직원과 입소자 등 30명이 감염되고, 전남 나주시 공무원이 확진돼, 별관 건물이 폐쇄되고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62살에서 69살까지를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데. 백신 접종 뒤 숨진 경우는 59명으로 늘었습니다. 당국은 59건 중 46건은 인과성이 낮고 13건은 조사 중이라며, 접종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어제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엔, 조문 사양에도, 정세균 총리와 여야 지도부와 재계 총수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흘간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모레 오전 발인합니다.

■ 종교 등의 이유에 따른 병역 거부자로 무죄 판결이 확정된 63명이 오늘 처음으로 대체복무제에 소집됐습니다. 군사 훈련 대신 36개월간 합숙 복무하며 교정 시설에서 보조 업무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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