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주한미군 전 장병은 12월 1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27일 밝혔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국 국방부가 배포하는 독감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안전한 백신"이라며 주한미군 사령관의 이 같은 방침을 전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독감 예방 접종을 미루거나 피할 수는 없다"며 "오늘 당장 접종을 받는 게 군사력 유지를 위한 각자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국방부가 배포한 독감 백신은 심각한 부작용을 보인 사례가 전혀 없다"며 "장병을 제외한 가족이나 군무원 등도 가급적 12월 21일까지 접종받기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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