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일본 정부가 다음 달 3일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 결과에 맞춰 스가 총리의 방미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 통신은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당선하는 경우를 가정해서 미국 방문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하면 당선 축하 인사와 스가 총리 본인의 취임 인사를 겸해 조기 방미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일본 정부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하면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진 미국 주최의 G7 정상회의가 곧바로 추진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바이든 후보가 당선하면 스가 총리의 방미를 다음 해로 미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일본 측이 아무리 방미하고 싶어도 상대방의 환경이 갖춰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 [SDF2020] 지적인 당신을 위한 '미래 생존 키트'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