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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장 열기는 '후끈'…공화당 텃밭 간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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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두 후보의 움직임 역시 빨라지고 있는데요, 지지율이 열세라고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유세장의 열기를 뜨거웠고, 여론조사에서 앞선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의 텃밭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미시간에서 김수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시간 랜싱공항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유세 시작 5시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비까지 흩뿌렸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지지자 : 그는 우리나라를 되찾아 왔습니다. 국경을 보호하고 마약밀수꾼과 인신매매범으로부터 지켜줬습니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미시간주는 가장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곳입니다.

총 유권자 617만 명 가운데 단 1만 700표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스로 승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 등 지난 대선에서 승리했던 곳을 돌며 표밭을 다졌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 여론조사 결과는 아주 좋습니다. 언론이 말하는 가짜 여론조사 말고 진짜 여론조사를 얘기하는 겁니다. 진짜 여론조사는 제 지지율은 아주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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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바이든 후보는 민주당이 1992년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조지아에서 유세를 열었습니다.

공화당 텃밭까지 해볼 만하다는 것입니다.

[바이든/미국 민주당 후보 : 트럼프 대통령은 사망자가 쏟아져 나와도 원래 그런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이 원래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7일 하루 평균 7만 명, 일주일 50만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마지막까지 대선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수형 기자(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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