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일본 정부 고위 관료를 인용해 "스가 총리 취임 후 제일 먼저 전화회담을 제안한 것은 한국이었지만 뒤로 미뤘다"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 순서를 뒤로 미룬 데는 스가 총리의 의향도 있었다"고 전했다.
스가 총리와 문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은 취임 8일 후인 지난달 24일 이루어졌다.
이 사이 스가 총리는 취임 나흘 만인 지난달 20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전화회담을 시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 7명과 회담을 가졌다.
스가 총리는 외교 정책 등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계승을 내세우면서 한일 관계에 대해 별다른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취임 후 첫 국회 소신표명 연설에서도 "건전한 한일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해 나가겠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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