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6년 대선 이맘때쯤 사전투표한 유권자 수는 4700만명이었다. 이번 대선에서는 2300만명 더 많다.
사전투표는 사전투표소 방문과 우편메일로 나뉜다. 어떤 주는 사전투표와 우편메일을 나누고 있지만, 둘 다 사전투표로 간주하는 곳도 있어 이중 얼만큼의 유권자가 어떤 형식의 투표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의 사전투표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편투표가 투표 결과 조작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민주당은 우편투표를 장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비대면 투표를 택하는 유권자들이 많다는 해석이다. 이에 맥도널드 교수는 이번 대선 투표율은 1908년 이래 최고치인 65%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유권자 중 무려 1억5000만명이 투표한다는 뜻이다.
미국 대선일은 오는 11월 3일이다.
wonjc6@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