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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회장 영결식…수원 가족 선영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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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오늘 아침 엄수됐습니다.

지금은 고인의 발자취가 담긴 화성 반도체 공장 등을 들른 뒤 수원 장지로 이동하는 발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종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고 이건희 회장의 영결식은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영결식에는 홍라희 전 라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가족과 삼성의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고인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조카인 정용진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친인척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영결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결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고인에 대한 약력보고, 추모영상 상영, 참석자 헌화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 회장과 유족 등을 태운 운구 행렬은 8시 50분쯤 장례식장을 출발해 생전 이 회장의 발자취가 담긴 곳들을 들렀습니다.

먼저 고인이 거주했던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리움미술관 등을 찾았고, 이어 경기도 화성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았습니다.
향년 78세 일기로 별세한 이건희 회장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영면하게 됩니다.

mbc뉴스 박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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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기자(parkgij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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