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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홍준표 "야당이 왜이래…지지율 4% 당 살려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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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겨냥 "자기만의 성 쌓으려 해" 비판

뉴스1

15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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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8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황교안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탄핵으로 궤멸돼 지지율 4%밖에 안 되는 당을 천신만고 끝에 살려 놓으니 밖에서 웰빙하던 사람이 들어와 총선을 망쳐 놓고, 총선으로 망한 정당에 또다시 외부 인사가 들어와 당의 정체성을 상실케 한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특히 김 비대위원장에 대해 "자기만의 작은 성을 쌓으려고 한다. 적장자를 쫓아내고 무책임한 서자가 억울하게 정치 보복 재판을 받는 전직 대통령들 사건조차 선 긋기를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 문재인 정권과 무엇이 차별화되는가. 그게 바로 2중대 정당이 아닌가"라며 "'세상이 왜 이래'가 아니고 '야당이 왜 이래'가 더 문제"라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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