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시장 독과점 깰 공공배달앱 내달 출시
[앵커]
광고료 없이 저렴한 수수료만 내면 되는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일명 '배달특급'이 다음 달 출시됩니다.
그동안 민간 배달업체에 많은 수수료와 광고료를 지급해야 했던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료는 아예 없고 수수료는 2%에 불과한데다 지자체가 홍보까지 해줍니다.
경기도가 배달시장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막기 위해 개발한 겁니다.
많은 광고료에 수수료까지 지불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은 공공배달앱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공공배달앱 출시를 앞두고 가입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김건홍 / 공공배달앱 신청 상인> "민간업체보다는 수수료 자체가 좀 낮으니까 거기에 대한 부담은 우리가 좀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 문제 때문에 신청…"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민간 배달앱보다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주문 시마다 5%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이득입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오산, 화성, 파주 등 3곳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뒤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광고료 없이 저렴한 수수료만 내면 되는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일명 '배달특급'이 다음 달 출시됩니다.
그동안 민간 배달업체에 많은 수수료와 광고료를 지급해야 했던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가 다음 달 출시할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입니다.
광고료는 아예 없고 수수료는 2%에 불과한데다 지자체가 홍보까지 해줍니다.
경기도가 배달시장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막기 위해 개발한 겁니다.
많은 광고료에 수수료까지 지불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은 공공배달앱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성호 / 공공배달앱 신청 상인> "수수료가 좀 싸니까… 거의 12~15% 나가는데, 그거에 비하면 너무 저렴하게 주셔서 아마 운영이랑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경기도가 공공배달앱 출시를 앞두고 가입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김건홍 / 공공배달앱 신청 상인> "민간업체보다는 수수료 자체가 좀 낮으니까 거기에 대한 부담은 우리가 좀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 문제 때문에 신청…"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민간 배달앱보다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장아름 / 경기도주식회사 신사업추진단장> "월매출 2,500만 원 기준으로 했을 때 최소 150만 원에서 많게는 250만 원 이상의 추가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고 저희가 분석을…"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주문 시마다 5%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이득입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오산, 화성, 파주 등 3곳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뒤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