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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파트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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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필요, 서비스 방식으로 지원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속가능한 성장은 기업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29일 온라인으로 연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전기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말하는 지속가능성이란 기업 운영 시 에너지와 자원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의미한다. 가령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기업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김경록 대표는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나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 또한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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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출처=슈나이더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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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등 요인으로 각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오는 2050년까지 단계적 목표를 통해 지속가능성 롤 모델이 되겠다는 목표다.

김 대표에 따르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최근 탄소배출량 1억700만톤을 감축했다. 또 공기와 디지털로 개폐기를 가동하는 'SF-6'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저감할 계획이다.

그는 "전력 설비(전력 개폐기 등) 중에 많이 사용되는 온실가스를 자연 공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2030년까지 목표였던 탄소중립 구현(넷제로)도 5년 앞당긴 2025년까지 달성하기로 했다. 또 2030년까지 과학기반 감축 방법론(SBT) 기반 넷제로 배출 목표도 설정했다. 2050년까지는 전체 파트너 및 공급사와 협력을 통해 이산화탄소 넷제로 공급망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올해의 경우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는 'EV100 이니셔티브'에 합류해 탄소중립, 제로 탄소배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며 "글로벌 생태 발자국 네트워크와 협력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의 디지털, 그린 뉴딜 정책과 관련해서는 "최근 국내도 점차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기존 산업과 녹색 산업을 동시에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여러 기업들이 여전히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할 수 있는 4단계에 걸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먼저 온실가스 등 감축 목표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고, 기존 사용하던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한다. 이후 슈나이더가 균형잡힌 전략을 세워주고 전체 공급망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식이다.

김 대표는 "우리가 가진 기술, 역량, 솔루션 등을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기업들과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령 월마트는 2030년까지 전체 공급망에서 탄소 배출량을 10억톤 감축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공급망 신재생 에너지 도입 50%를 목표로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협력 중이다. 최근에는 '프로젝트 기가톤'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2천만 톤을 감축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에퀴닉스도 슈나이더를 통해 에너비 비용을 2천만달러 절감했다. 에퀴닉스는 현재 21개국 45개 시장의 14개 데이터센터에 신재생 어네지 100%를 달성해 탄소발자국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계획은 최고의사결정권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최근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라는 새로운 직책이 생기는 등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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