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1포인트(0.31%) 내린 2319.5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0.23포인트(0.03%) 오른 814.16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앞서 미국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도 미국 경제 성장률이 급등하며 상승마감했지만 미 대선 등이 가까워지면서 관망세가 짙은 영향으로 보인다. 미 대선이 한국 시간으로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 발 정치 불확실성이 불가피한 탓이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16포인트(0.52%) 상승한 2만6659.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9.08포인트(1.19%) 오른 3310.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0.72포인트(1.64%) 상승한 1만1185.59에 장을 마감했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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