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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테러 용의자, 튀니지 경찰 관리명단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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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음 터뜨리는 프랑스 니스 흉기 테러 용의자의 어머니
(스팍스 AFP=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벌어진 흉기 테러의 용의자인 튀니지 청년 브라임 아우이사우이의 어머니 크마르(오른쪽)가 29일(현지시간) 튀니지 스팍스의 자택에서 대테러 경찰의 심문을 받은 뒤 울고 있다.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 안팎에서 칼을 동원한 이번 테러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jsmoon@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흉기 테러로 3명을 숨지게 한 튀니지 출신 용의자는 당초 튀니지 경찰이 관리하던 이슬람 급진조직 무장대원 의심 명단에 없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튀니지 현지 사법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브라임 아우이사우이(21)는 지난 9월 14일 배를 타고 튀니지를 떠났다고 법원 대변인이자 검사인 모센 달리가 밝혔다. 아우이사우이가 니스에 도착한 날짜는 테러 전날인 지난 28일이다.

튀니지는 니스 테러 후 아우이사우이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달리가 말했다. 튀니지법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테러 공격에 연루된 자국인을 기소할 수 있다.

튀니지 외무부는 이번 공격을 규탄하면서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했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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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테러 용의자 튀니지인 아우이사우이의 사진이 어머니 손에 들린 모습
[AFPTV 캡처,AFP=연합뉴스]



아우이사우이는 원래 카이루안 근처 시디 오마르 부하즐라 마을 출신이나 최근 스팍스에서 살고 있었으며 경찰이 그곳에 있는 가족들을 심문하고 있다고 튀니지 보안 소식통이 말했다.

스팍스는 이탈리아의 작은 섬 람페두사에서 130㎞ 정도 떨어진 주요 항구다. 스팍스는 튀니지인들이 유럽으로 위험하고 불법적인 도항을 하는데 출발지로 이용하는 곳이다.

한 프랑스 경찰 소식통도 아우이사우이가 프랑스 첩보 조직에 알려지지 않던 자라고 말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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