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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월 이후 주간 단위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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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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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간) 트위터 주가가 21% 넘게 폭락하는 등 급락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2016년 9월 28일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니터에 올라온 트위터 로고.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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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이 30일(이하 현지시간)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주간 단위로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실패, 11월 3일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 등이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CNBC에 따르면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155.61포인트(0.58%) 밀린 2만6503.50으로 마감했다.

후반으로 가면서 낙폭을 만회한 덕에 상대적으로 다른 지수에 비해 낙폭이 적었다.

500개 대기업으로 구성돼 시황을 가장 폭 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0.15포인트(1.21%) 하락한 3269.96으로 밀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낙폭이 2%를 넘었다.

전일비 274.00포인트(2.45%) 급락한 1만911.59로 추락했다.

뉴욕증시 공포지수로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도 이날 소폭 더 올라 0.56(1.57%) 상승한 38.18로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주간단위로는 다우지수가 7.4%, S&P500 지수가 6.5% 하락해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 역시 6% 넘게 급락해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로 기록됐다.

애플과 아마존 주가가 폭락한 반면 알파벳 주가는 올랐다.

애플 주가는 전날 장 마감 뒤 공개한 분기 실적에서 중국 시장 부진 등의 여파로 아이폰 매출이 20%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시장 전망을 웃도는 매출과 순익에도 불구하고 이날 6.4% 폭락했다.

또 아마존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이 전날 마감 뒤 공개됐지만 주가는 하락해 이날 5.9%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

역시 전날 장이 끝난 뒤 공개한 분기 실적에서 깜짝 실적을 냈지만 사용자수 증가세가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난 트위터 주가는 21% 넘게 폭락했다.

페이스북도 미국과 캐나다 사용자 감소 여파로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전날 실적 공개에도 불구하고 이날 주가가 7.6% 급락했다.

반면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 개선이 주가에 반영돼 이날 3% 상승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두달 내리 하락세를 기록했다.

월간 단위로 다우와 S&P500 지수는 각각 5.6%, 3.7%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도 3% 넘게 떨어졌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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