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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일부터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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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개 기업 참여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난해보다 3배가 넘는 160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일 시작한다. 역대 최대 규모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로 어려운 제조업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화)가 주최하고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지원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이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울ON’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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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페 엄지척 챌린지.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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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주간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열린다. 여전히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있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막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은 코세페 개최 이래 최초로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국민참여단은 전통시장·마트 등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 신혼부부,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특별손님으로는 행사 현장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홍보모델 강호동씨 등이 참석했다. 화상으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함께했다.

한편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10월 30일 현재 약 1600개 업계가 행사에 참여하며 특히 제조업계의 참여가 지난해의 3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코세페에서는 많은 제조업체가 참여해 가전제품, 스마트폰을 포함한 IT제품, 자동차·타이어, 의류, 화장품, 가구, 식기 등 대표 소비재에 대한 특별할인전이 민간 업계 주도로 추진된다. 관계부처와 17개 시·도의 적극적 지원을 바탕으로 여러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정부와 지자체는 올해 코세페가 무엇보다도 안전한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업계와 정부, 지자체가 서로 긴밀히 협력해 방역과 경제가 조화되는 모범적 사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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