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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핵심 경합주를 찾아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미 언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에서만 4곳에서 유세 일정을 잡아 필승 의지를 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미시간주 2곳에서 유세하면서 처음으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연 첫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미국의 일자리와 안전, 건강보험이 위험에 처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북부 '러스트벨트'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과 남부 '선벨트'의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6개 주는 이번 대선의 핵심 경합주로 분류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에서 0.7%포인트, 미시간에서 0.23%포인트 차로 가까스로 이겼지만, 올해 여론조사에선 바이든 후보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도 대선 직전인 11월 1일과 2일에는 펜실베이니아 등 곳곳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세에서 나이지리아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된 미국인을 구한 소식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행정부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 많은 미국 인질을 구출했다면서 만약 납치범들에게 몸값을 줬다면 1천 명이 더 납치됐을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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