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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지난 9월 부로 900만명을 넘어섰다. 아이폰12 등 5G 신규 단말기가 연이어 출시되면서 올해 안에 5G 가입자도 1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5G 가입자수는 924만886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말 800만명을 넘어선지 한 달만에 100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9월 5G 가입자 수는 8월(865만8222명)에 비해 59만643명(6.82%) 늘었다. 업계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늦어도 이달 말에는 5G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업체 별로는 △SK텔레콤 426만3168명 △KT 281만1911명 △LG유플러스 217만160명이었다.
알뜰폰을 통한 5G 가입자도 매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9월 기준 5G 알뜰폰 가입자는 3626명으로, 전월 대비 무려 24.6%가 늘어났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는 전월보다 1만2148명이 늘어난 736만5881명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5G 데이터 이용량은 22만6786TB로 전월(22만5055TB) 대비 0.77% 늘어나는데 그쳤다.
2G 가입자도 전월 60만7940명에서 58만1302명으로 크게 줄었다. SK텔레콤의 2G 가입자는 15만6186명, LG유플러스는 40만6234명이다.
차현아 기자 chach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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