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턴제 RPG… 닌텐도 스위치·플스·엑스박스·PC 플레이 가능

‘몰락한 왕’ 소개 이미지./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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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략대전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첫 콘솔게임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가 내년 출시된다고 롤 퍼블리싱업체 라이엇포지가 1일 밝혔다.

몰락한 왕은 롤의 스토리 배경인 ‘룬테라 대륙’의 빌지워터와 그림자군도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시간 턴제 전투 방식의 롤플레잉게임(RPG)이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PC(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먼저 출시되고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확장된다.

리앤 품브 라이엇포지 총괄은 "롤팬은 물론 신규 유저도 룬테라 세상의 깊은 이야기에 빠져들 만한 게임"이라며 "롤 유니버스를 새롭게 조명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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