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집행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임직원들에게 “이번 주에 예정된 미 대선과 관련해 철저힌 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재는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실시하라”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미 대선 직후일인 오는 4일 오후 5시에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 미 대선 결과와 관련한 국제금융시장의 반응과 국내 경제 및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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