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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투표한 1억3800만 명을 쉽게 능가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 언론을 종합해 보면 2000년 16%, 2016년 42%이던 전체투표자 대비 조기투표자 수가 올해는 6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사전투표율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없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주요 미 방송사들은 지난 대선에서 예측이 빗나가 충분하게 보완했다고 하지만 사전투표가 정확히 반영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실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전국 여론 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로이터가 10월 27~29 일에 실시한 로이터 조사 결과 바이든이 51%로 트럼프 대통령(43%)을 앞서고 있다.
미 CNBC와 체인지리서치가 함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6개 경합주 지지율이 소폭 앞섰다. 6개 경합주인 애리조나·플로리다·미시간·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6개 경합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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