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보 연구원은 "국내 시간 기준으로 4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미국 대선 현장 투표가 종료되고 주요 경합지역의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는 현장 투표가 종료된 후 공개될 것"이라며 "최근 여론조사 기준으로 여론조사 격차가 5%포인트 이상 기록한 지역의 선거인단을 해당 후보가 확보한다고 가정할 때 바이든이 259석, 트럼프가 125석의 선거인단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남아 있는 경합지역(지지율 격차 5%포인트 이내)은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총 8개 지역으로 트럼프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아이오와를 제외한 모든 잔여 경합지역에서 승리가 요구된다"며 "개표과정에서 필수 승리지역 중 한 곳이라도 트럼프 패배가 확인되면 바이든 당선이 유력하지만 반대로 해당지역 모두에서 트럼프가 승리하거나 작은 표차로 바이든이 승리하면 트럼프 진영의 대선불복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또 "플로리다, 애리조나의 우편투표 기한은 현장 투표와 동일한 현지시간 기준 3일로 두 지역 모두 사전투표 용지에 대한 검표 작업이 진행 중이고 빠르면 국내 시간 기준 4일 오후 중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펜실베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그외 경합지역들의 우편 투표는 현지시간 6일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되는데 플로리다, 애리조나, 텍사스 등 투표결과가 가려지지 않으면 대선 관련 불확실성은 주중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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