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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1회용품 감축·분리배출 우수사례 공모"…'자원순환 경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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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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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환경부는 1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기 등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5일부터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정보포털에서 열린다.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이란 폐기물의 발생·수거·처리 전 과정 정보와 정부 정책을 제공하고 참여자의 다양한 자원순환 실천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만든 정보포털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 개개인이 자원순환 실천의 주체임을 강조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 투표를 50% 반영(심사위원 평가 50%)해 심사한다.


참가방식은 개인·기업·단체로 구분된다. 개인은 자원순환 실천사례를, 기업 및 단체는 고객이나 직원, 회원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하도록 홍보 활동을 진행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플랫폼의 경진대회 게시판에 사진, 수필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실천사례를 게재하면 된다.


심사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온라인 투표는 24~30일)까지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온라인 투표 결과 등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을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중에 플랫폼 성과발표 대회에서 진행된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여명을 선발해 페트병으로 만든 가방 등 새활용 제품과 커피 쿠폰을 준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플라스틱이 없는 사회'로 녹색전환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개개인의 일상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그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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