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합주 10곳 가운데 8곳서 우세…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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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대선 개표가 여전히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시간 4일 오후 12시50분 기준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선거인단 131명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8명을 확보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워싱턴D.C.와 일리노이 등 12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바이든 후보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 수는 131명이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와이오밍 등 16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총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선거인단은 1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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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선거인단 수는 538명으로 이 가운데 270명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최종 승리자가 된다. 지금까지의 선거인단 수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밀리지만 주요 경합주 10곳 가운데 8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고 있어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
한편 같은 시간 CNN은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118명, 트럼프 대통령이 105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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