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강보합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 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대선 결과에 촉각을 세운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14.01포인트(0.60%) 오른 2,357.32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따라 국내 증시도 그 영향을 받았지만, 미국 대선 중간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그 영향이 지대했던 것으로 풀이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4.98포인트(2.06%) 급등한 27,480.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92포인트(1.78%) 오른 3,369.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2.96포인트(1.85%) 상승한 11,160.57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 종합

# 코스피

전거래일 대비 14.01포인트(0.60%) 오른 2,357.32로 마감.

지수는 전일보다 18.01포인트(0.77%) 오른 2,361.32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상승 마감.

업종별로 서비스업(3.96%), 음식료품(3.28%), 의약품(3.25%) 상승. 보험(-1.45%), 종이·목재(-1.15%), 기계(-1.11%) 하락.

# 코스닥

전거래일보다 8.51포인트(1.04%) 오른 826.97로 종료.

◆수급

# 코스피

기관이 3442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2183억원, 개인은 1672억원 억원 순매도.

# 코스닥

기관이 784억원, 외국인이 84억원 순매수. 개인은 626억원 순매도.

◆환율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6원 오른 1,137.7원에 거래 마감.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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