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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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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에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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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557억원 들여 자율주행 시험인증 클러스터 등 구축

연합뉴스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 MOU
[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가 조성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등 자동차 관련 6개 기관은 4일 김천시청에서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는 2027년까지 557억원을 들여 자율주행 시험인증 복합클러스터와 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개발기술과 인증 사업을, 경북테크노파크는 차량 경량화 및 배터리 개발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반도체 전장설계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을 맡는다.

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차량센서와 통합제어 기술 개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차량 경량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미래차 전장부품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연구기관 연계 협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래차 육성 플랫폼 구축으로 부품을 고도화하고 신사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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