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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은 미국 대선 관련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해소시까지 비상 점검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미 대선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미 대선의 여파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당분간 확대될 가능성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외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장안정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5일과 6일 이틀간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밤 주요 국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 감소 및 추가적 경기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로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국내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역시 미국 대선 개표동향에 따라 등락했지만,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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