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여파 시장동향 예의주시…차분하게 대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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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금융당국이 미국 대선 여파에 따른 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고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 점검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와 함께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점검회의에선 해외 주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의 여파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당분간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외 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장안정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시장 참가자들도 차분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5일과 6일에도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이날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2350선에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등 경합주에서 예상 밖으로 선전하면서 나스닥100 등 시간외 뉴욕 지수 선물이 급반등한 영향이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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